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비 로드 스튜디오 (문단 편집) == 어록 == >사실 런던에서 애비 로드 말고 다른 스튜디오도 이용하긴 했지만, 늘 이곳이 제일 좋았죠. 그래서 [[윙스]]와 녹음을 기획하면서 생각했어요. '이 스튜디오가 최고야, 내가 알지. 아는 사람도 많고' 당시 일하던 많은 분들이 지금도 일하시죠. 멋진 스튜디오예요. {{{-1 (중략)}}} (비틀즈 시절에) 애비 로드의 또 다른 장점은 공짜라는 거였죠. 회사랑 계약할 때 녹음 시간이 무제한이었어요. 여긴 우리 집이었어요. 참 많은 시간을 보냈죠. 미래에 관해 자세히 얘기했고... 이런 식이죠. '우리가 뭘 해야 할까?' '음반을 만들어야 해. 투어 때 들려주는 거지' {{{-1 (중략)}}} 이곳 직원들은 멋진 기술자들이에요. 그 분야에서 대단한 실력자들인데 우리가 멋모르고 덤빈 거죠. 그분들 입장에선 재밌었을 거에요. '그게 돼요? 한 번도 안 해 봤지만 이러면 가능할지 몰라요' 그분들은 전문가예요. 그래서 [[에니그마]] 머신에 도전했죠. >---- >[[폴 매카트니]] >제가 생각하는 애비 로드는 거기서 연주된 음악의 어머니예요. 우릴 위해 음악을 보존하고 독자적인 음향으로 포용하죠. 그러니 우리에겐 선물이죠. 그냥 빌려 쓴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좀 더 영적인 거예요. {{{-1 (중략)}}} 전체적인 스튜디오 분위기가 무척 다르더군요. 애비 로드는 좀 더 젊고 경쾌했고 우린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1 (중략)}}} 애비 로드는 무척 특별합니다. 개성이 아주 뚜렷해요. 작업실만의 소리가 있어요. 자신의 소리를 내죠. 크기나 배치는 완벽하지 않았어요. 너무 작았죠. 굉장히 협소해요. 예를 들어 [[할리우드]] 같은 곳의 오래된 촬영 세트장에 가면 음량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래서 메아리가 길고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반면 음을 왜곡하고 특정 악기 소리를 손상할 수 있죠. 애비 로드는 완벽한 것 같아요. 건조했고 잔향이 과하지 않았어요. 울림이 없을 정도로, 건조한 건 아니에요. 소리가 곱고 듣기 좋습니다. 정말 이상적입니다. 교향악단의 규모와 작업의 특성을 고려하면요. 음악에 있어 이건 선물이죠. 벽이 내는 소리를 녹음하진 않았지만 어떤 소리가 나든 옳습니다. 제가 알기론 런던에는 애비 로드와 견줄 만한 스튜디오가 없어요. '''세상에 없는지도 모르죠.''' >---- >[[존 윌리엄스]] >'여길 건너는 건 마법이야. 여기서 마법이 일어났지' 이건 역사예요. 벽에서 기운이 느껴지잖아요. {{{-1 (중략)}}} 이곳에 드나들던 추억이 많아요. 애비 로드의 기운이 있죠. 들어오니까 공포감이 느껴졌어요. '내가 다 망치면 어떡하지?' 여기서 한 남자로 거듭났고 뮤지션으로 거듭났죠. {{{-1 (중략)}}} 사람들은 여길 오고 싶어 하고 녹음하길 원하고 애비 로드의 소리를 원합니다. >---- >[[엘튼 존]] >그 시절 애비 로드가 위대했던 점은 예전 스태프들이 그대로 일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첫 녹음 때 함께했던 분들이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녹음할 때도 있었어요. 아마 6년쯤 후였는데 말입니다. {{{-1 (중략)}}} 우린 시간 속에 잠시 머무는 거예요. 그러니 그저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충만한 감정과 사랑을 느끼면 되는 겁니다. 바로 애비 로드에서 그랬어요. 무척 특별했습니다. >---- >[[로저 워터스]] >전 항상 제가 제2 스튜디오 모퉁이에서 태어났고, 애비 로드가 내게 생명을 주고 사는 법을 가르친 것 같아요. 여기서 시작했고 언젠가 여기서 끝날지 모르죠. 하지만 내겐 그만큼 의미가 큽니다. >---- >[[클리프 리처드]] >애비 로드엔 세계 최고의 장비가 있어요. '[[The Dark Side of the Moon]]'이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가 아직까지 사랑받는 건 위대한 앨범이기도 하지만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기 때문이죠. 소리가 촌스럽지 않아요. 그게 핵심입니다. >---- >자일스 마틴 (음악 프로듀서, [[조지 마틴]]의 아들) >수백만 년 동안 길이 남으면 좋겠어요. [[국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 >[[리암 갤러거]] ※ 출처: 2022년 공개 다큐멘터리 영화 '애비 로드: 전설을 품은 스튜디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